UPDATED. 2024-05-02 17:12 (목)
'막둥이' 크랭크 업, 2016년 하반기 극장에서 관객 만난다
상태바
'막둥이' 크랭크 업, 2016년 하반기 극장에서 관객 만난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8.16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막둥이'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목표로 후반작업에 들어갔다.

오는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막둥이'는 오씨 남매에게 정체 모를 막내 동생이 나타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올해 봄 첫 촬영에 들어간 '막둥이'는 크랭크업까지 긴 호흡을 이어간 가운데 배우들과 스텝들의 안동 촬영을 마지막으로 그간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 [사진 = 영화사 하늘 제공]

이요원은 '막둥이'에서 오씨 남매의 장녀이자 집안의 가장 '오수경' 역할을 맡았다. 오수경은 똑 부러지는 카리스마로 극의 중심을 맡는 인물이다. 정만식은 오씨 남매의 장남 '오성호'로 분한다. 

'마담 뺑덕'으로 충무로 대세로 자리잡은 이솜은 오씨 남매의 차녀 오주미 역할을 맡아 긍정 캐릭터로 영화에 밝은 기운을 불어넣는다. 정준원은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수상한 막내 동생 오낙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예정이다.

크랭크업 이후 이요원은 "오수경 역할을 연기하며 인간 이요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이런 작업이 처음이라 재밌었고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솜은 "주미는 우리 현실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청춘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나만의 색깔을 더해 좀 더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막둥이는 후반 작업을 마치고 2016년 하반기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