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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대들보' 박민수, 8년만에 안마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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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대들보' 박민수, 8년만에 안마 메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9.24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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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현은 4위로 아쉽게 메달 획득 실패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체조를 이끌어갈 선두주자 박민수(20·한양대)가 남자 기계체조 안마에서 값진 메달을 따냈다.

박민수는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안마 결승에서 난도 5.800점, 실시점수 8.900점, 합계 14.700점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체조가 아시안게임 안마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06년 도하 대회에서 김수면이 금메달을 딴 이후 8년만이다.

전날 개인종합 결승에서 10위로 처지며 풀이 죽었던 박민수는 이날 8명 중 2번째 선수로 나서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치고 큰 박수를 박았다.

함께 나선 신동현(25·포스코)은 난도 6.600점, 실시점수 8.066점으로 합계 14.666점으로 4위를 차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금메달은 15.033점을 얻은 야마모토 마사요시(일본)가, 은메달은 14.866점을 기록한 아지모프 압둘라(우즈베키스탄)가 차지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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