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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걸어서 세계속으로', 전설과 신화 가득한 '그리스'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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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걸어서 세계속으로', 전설과 신화 가득한 '그리스'로 떠난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1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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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지난 4월 21일,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 앞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성화 채화식이 치러졌다. 2016 리우올림픽이 후반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기원전 776년 고대 올림픽이 최초로 개최된 그리스로 떠난다.

20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시사교양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태양과 바람의 나라, 그리스’ 편을 진행한다.

▲ KBS 1TV 시사교양 ‘걸어서 세계속으로’ 그리스 편 [사진 = KBS 1TV 시사교양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과 신화가 가득하고, 그림 같은 바다와 아름다운 섬들이 손짓하는 나라 그리스(Greece)로 여행을 떠난다.

제1회 근대 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아테네’에서는 그리스 신화의 무대 ‘파르테논 신전’을 둘러보고 국회의사당 앞을 지키는 근위병들의 이색 교대식 현장을 만나본다. 

빛으로 빚고 파도가 조각한 절경 산토리니(Santorini Island)에서는 아름다운 낭만을 찾아본다. 특히 산토리니가 가진 최고의 보물로 손꼽히는 이아(Oia) 마을의 석양을 공개한다. 이아 마을의 석양은 화산활동으로 깎아지른 절벽 위의 하얀 집들과 파란 바다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최초의 올림픽 경기장 고대 올림픽 경기장(Ancient Olympic Stadium)도 만나본다. 근대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픽의 성지 올림피아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올림픽의 정신을 느껴본다.

바다와 만나는 미코노스(Mykonos)와 델로스(Delos 섬의 모습도 보여준다. 많은 관광객들이 그리스 최고의 섬이라 부르는 미코노스 섬은 영화 ‘지중해’의 배경이 됐다. 또한 델로스 섬은 에게 해 그리스령 키클라데스 제도의 중앙에 있는 가장 작은 섬이자 199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대 문명의 중심지다. 고대 도시의 흔적을 찾아보고 생생한 그리스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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