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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대수비 출전 무안타 '타율 238'-오승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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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대수비 출전 무안타 '타율 238'-오승환 휴식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8.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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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숨을 골랐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16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서 8회말 3루 대수비로 출전, 한 타석을 소화했다. 결과는 삼진이었다.

전날 결승 중월 솔로홈런을 때린 강정호는 데이비드 프리스에 선발 자리를 내주고 벤치에서 대기했다. 경기 막판 더블 스위치(투수, 야수 동시 교체) 때 다이아몬드를 밟았고 9회초 세르지오 로모를 상대해 루킹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샌프란시스코를 6-5로 꺾고 4연승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는 점입가경이다. 샌프란시스코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피츠버그, 마이애미 말린스, 뉴욕 메츠까지 5개 팀이 티켓 2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휴식을 가졌다.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만난 팀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조너선 브록스턴, 샘 투이바이럴러, 맷 보먼 등 4명으로 경기를 마쳤다. 8-2 승리. 4연승이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38,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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