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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단독공연 '썸머스윗', 여름철 무더위 날리며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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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단독공연 '썸머스윗', 여름철 무더위 날리며 성황리에 종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8.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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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스윗소로우의 독립 후 첫 콘서트인 '썸머스윗'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21일 여름 수변무대에서 남다른 여름 공연, '썸머스윗'을 펼쳤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5일 새 싱글 '대박 금지'를 발표, 3년만에 공연을 펼쳐 팬들을 열광케 했다.

스윗소로우는 공연 시작부터 웅장한 트럼펫 소리와 함께 맨인블랙 복장으로 등장, 신곡 '대박금지'로 공연의 시작을 열었다. 이후 '괜찮아 떠나' 열창 후 댄스타임을 보여줘 '여름 공연 강자' 다운 면모를 뽐냈다.

▲ 스윗소로우 '2016 썸머스윗' 공연 사진 [사진 = 유어썸머 제공]

이어 스윗소로우는 '가자 속초로!'무대로 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리는 무대를 선사했다. 스윗소로우는 이날 공연에서 '달팽이+왼손잡이' 무대로 과거 '쇼바이벌'에서 펼쳤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정수라의 국민가요 '환희'를 열창해 팬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게스트로는 1집 준비중인 신인가수 성진환이 출연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두번째 게스트로는 복면가왕, 터프한 엘비스 인호진이 출연, '아츄'와 '미스터츄'를 댄스와 함께 소화해닜다. 우진은 '연결고리' 무대를 펼쳐 게스트 아닌 게스트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스윗소로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간지럽게', '다크서클', '정주나요' 등 히트곡 메들리고 팬들의 분위기를 업 시켰다. 이어 '못 견디게 좋아'에서는 우비를 입은 팬들과 스윗소로우의 물총 싸움 퍼포먼스가 이어져 '썸머스윗' 이라는 공연 명에 걸맞는 시원한 무대를 펼쳤다. 

이후 스윗소로우는 '사랑해'와 'VIVA'공연을 펼친 이후 다시 한 번 '가자 속초로!'를 불러 공연 막바지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스윗소로우는 마지막 앵콜곡으로 '대박금지'를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스윗소로우는 총 2시간 30분 동안 30여곡에 이르는 공연을 소화해내며 '공연 강자' 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처럼 2016 스윗소로우 썸머스윗은 시원한 추억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다음 해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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