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이슈Q] 'DJ 프로듀서' 더노드 美 비트포트 차트 두번째 톱10진입 '사운드 디자인 또 먹혔다'
상태바
[이슈Q] 'DJ 프로듀서' 더노드 美 비트포트 차트 두번째 톱10진입 '사운드 디자인 또 먹혔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8.22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DJ 프로듀서' 더 노드가 권위 있는 미국 일렉트로닉 차트인 비트포트(BeatPort)에 또다시 돕10안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더노드는 21일 미국 비트포트 '덥스텝 차트'에서 7위에 자리매김했다. 최고의 덥스텝 뮤지션들로 평가받는 DJ 스크릴렉스, 좀보이 등을 제치고 만들어낸 기록이다.

앞서 더노드는 지난 2015년 '반도 오스트'(Van De Oost)를 발매하고 비트포트 차트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유럽과 미국에서 이름을 알렸고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페스티벌 UMF의 옴니버스 앨범에 'Van De Oost'가 타이틀로 선정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 [사진=싸이더스HQ 제공]

이번 성적은 당시 2015년의 성과를 넘는 것으로 앞으로 더노드의 국제적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실제 더노드는 국외 공연을 중심으로 앞으로 활동 계획의 방향을 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더노드의 성과는 이쪽 시장에서는 정말 대단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EDM 음악 시장을 뚫고 나가는 더 노드의 노하우는 다름 아닌 사운드 디자인이다. 우리에게는 좀 생소하지만, 세계 EDM 시장은 샘플 사운드보다는 새로운 사운드 디자인과 리듬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갈증은 더노드의 사운드 디자인 능력으로 채워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노드는 현재 새 앨범 'The Nod X D.O' 발매하고 다양한 국내 활동을 진행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