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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몬스터' 강지환, 이덕화와 '심리 싸움' 시작? 정웅인은 연부장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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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몬스터' 강지환, 이덕화와 '심리 싸움' 시작? 정웅인은 연부장 흔들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8.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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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몬스터'의 강지환이 이덕화를 만나 그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에서는 변일재(정보석 분)와 황지수(김혜은 분)의 이혼을 두고 강기탄(강지환 분)과 황재만(이덕화 분)이 각자 다른 모습을 보이며 서로를 경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환은 정보석이 석방 결정을 받게 되자 당황했다. 그와 동시에 이덕화가 대선 출마를 선언 하는 모습을 보게 되며 크게 동요했다.

이후 강지환은 이덕화가 정보석을 끊어 내려는 것 같다는 생각을 꺼내 놓은 문태광(정웅인 분)의 말에 "검사 쪽에서 대법원 상고를 안 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 하냐"고 물으며 자신의 판단에 대해 입을 열었다.

▲ MBC '몬스터' [사진= MBC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이후 강지환은 이덕화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좀 만나자"고 말하며 약속을 잡았다. 강지환은 이덕화와 만나게 된 자리에서 정치 자금을 자신 쪽에서 담당하고 싶다고 노골적이 이야기를 꺼냈다. 이덕화는 강지환을 제대로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제안에 찝찝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동안 밖에 나가있게 된 정웅인과 연부장은 '국정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두고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정웅인은 왜 이덕화 밑에서 일을 하냐고 물었다. 또한 그는 "넘버 쓰리는 넘버 투에게 잡아 먹힌다"고 말하며 연부장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후 정웅인은 "변일재 완전히 끊어 내세요. 우리가 돕는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몬스터'의 정우인과 강지환은 이덕화와 그의 측근을 상대로 심리전을 시작했다. 앞으로 이덕화와 그의 측근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행동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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