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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혜미·플레디스걸즈 성연, '픽미' 선곡에도 '충격적인 점수' (걸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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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혜미·플레디스걸즈 성연, '픽미' 선곡에도 '충격적인 점수' (걸스피릿)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8.23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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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걸스피릿'의 혜미와 성연이 한 팀이 돼 공연을 펼쳤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걸스피릿'(기획 임정아·연출 마건영, 김솔, 신영광, 박현정)에서 진행된 군부대 미션 네 번째로 피에스타의 혜미와 플레디스 걸즈의 성연이 한 팀이 돼 공연을 꾸미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팀이 된 하위권 순위의 두 사람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픽미'(PICK ME)를 공연하게 됐다.

무대에 오른 혜미와 성연은 원곡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자신들의 강점이 부각되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플레디스 걸즈의 세 멤버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고, 피에스타의 예지가 특별히 랩을 선보이며 깜짝 등장하는 등 모두를 놀라게 했다.

▲ JTBC '걸스피릿' [사진= JTBC '걸스피릿' 방송 화면 캡처]

이들의 무대가 끝난 뒤 탁재훈은 "가장 분위기가 적합한 무대가 아닌가"라고 말하며 군인들의 엄청난 호응과 뜨거워진 열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이지혜와 서인영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혜는 두 사람이 보여 줄 게 많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지금 하위권이다. 여우같이 해서 점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연이 끝난 뒤 두 사람의 목소리를 기억 할 수 있는 분이 몇 분이나 될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워 했다.

서인영은 "계속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솔직한 평가를 내 놓았다. 또한 그는 피에스타의 혜미에게 "저희 사무실 한 번 오면 좋겠다"며 "개인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185표라는 낮은 점수를 기록한 두 사람은 "잘 못 들은 줄 알았다"며 속상해 했다. 이후 서인영은 "(혜미) 울지 않겠지?"라고 걱정했고, 이지혜는 두 사람에게 직접 찾아가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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