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소프트볼 대학선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강윤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은 지난 27일 열린 제1회 아시아소프트볼대학선수권 결승에서 대만에 8-1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일본과 대만을 연이어 잡는 대이변을 연출했지만 결승에서 재격돌한 대만의 홈 텃세를 견디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대회에는 한국, 대만을 비롯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은 상지대, 단국대, 원광대 재학생과 인천체육회, 경남체육회 구성원으로 팀을 꾸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