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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진영과 본격적으로 대립 "대리청청 이유, 외척을 쫓아내기 위해서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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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진영과 본격적으로 대립 "대리청청 이유, 외척을 쫓아내기 위해서다" (예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9.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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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이영(박보검 분)이 김윤성(진영 분)과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했다.

5일 오후 10시 방송예정인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연출 김성윤 백상훈) 5회에서는 청나라 사신이 연회 당시 마지막 독무를 춘 홍라온(김유정 분)에게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 [사진 =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

대신들은 청나라 사신에게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느냐고 질문했고 청나라 사신은 독무를 춘 여령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어 내시부에서도 김유정에 대한 의심이 시작됐다. 마종자(최대철 분)는 김유정에게 "볼수록 기생 뺨치게 생겼단 말이야"라며 김유정을 의심한다.

진영은 박보검에게 "저하께서 대리청정을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라고 묻고 박보검은 "조선에서 외척을 몰아내기 위해서다"라며 외척 안동 김씨인 진영과 피할 수 없는 정치적인 대결을 선언했다.

김병연(곽동연 분)은 "본분을 잊지 마라. 넌 세자의 벗이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 고뇌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곽동연은 의문의 상처를 입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그를 둘러싼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박보검은 김유정의 눈매를 보며 김유정이 연회에서 독무를 춘 여령이 아닐까 의심한다. 그러나 박보검은 "대체 내가 무슨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는거야"라며 자신의 의심을 거둔다.

박보검은 잠행을 나갔다가 훗날 세자빈이 되는 조하연(채수빈 분)을 만난다. 박보검은 "소원을 빌고 싶은데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건네줘라"라면서 자신의 돈을 채수빈에게 건네고 채수빈은 그런 박보검에게 호감을 가진다.

안동 김씨의 수장 김헌(천호진 분)은 "입막음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 숨통을 끊어 닫게 만들어야지"란 섬뜩한 말을 한다. 이후 물에 빠진 김유정을 구하려는 박보검의 모습이 등장, 천호진과 김유정 사이에 정치적 사건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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