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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안치홍 키스톤 파트너 김선빈? 말 아낀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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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안치홍 키스톤 파트너 김선빈? 말 아낀 김기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9.06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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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넣고 싶지만 뭐라 말씀 드릴 수 없다"

[문학=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IA 타이거즈 팬들이 그리는 키스톤 콤비 안치홍-김선빈 조는 이번 시즌 안으로 결성될 수 있을까.

경찰 예비역 안치홍은 지난 4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을 통해 복귀했고 김선빈은 오는 21일 상무서 전역한다. 22일부터 1군에 등록될 수 있다.

김기태 KIA 감독은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둘에 대해 간략히 언급했다.

2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컴백한 안치홍에 대해서는 “어려운 볼을 골라내더라. 수비에서 잘해줬다”며 “제대하자마자 휴가를 줘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감독이 미안하다”고 말했다.

▲ 안치홍(왼쪽)과 김선빈 조합을 이번 시즌 내로 볼 수 있을까. 김기태 감독은 김선빈의 등록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김선빈과 관련해서는 “(엔트리에) 넣고 싶긴 하지만 지금은 기존의 선수들도 있고 뭐라 말씀을 드릴 수 없다”며 “그날(김선빈의 전역일)쯤 되면 마음이 편해야 할 텐데”라고 말을 아꼈다.

KIA는 SK, LG 트윈스와 치열한 5강행 다툼을 벌이고 있다.

2016년 퓨처스리그에서 안치홍은 타율 0.428(166타수 71안타), 7홈런 57타점을, 김선빈은 타율 0.331(251타수 83안타), 1홈런 32타점 10도루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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