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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3년만 드라마 컴백, '미녀의 탄생' 주상욱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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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3년만 드라마 컴백, '미녀의 탄생' 주상욱과 호흡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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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3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9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예슬이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한예슬은 주상욱과 함께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 한예슬이 SBS '미녀의 탄생'으로 3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사진=키이스트 제공]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녀를 탄생시킨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한예슬은 여주인공 사라 역을 맡았다. ‘사라’는 물불 가리지 않는 진격의 아줌마에서 섹시미를 지닌 완벽한 미녀로 변신하게 되는 인물이다.

앞서 한예슬은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코믹한 나상실 역을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또한 드라마 ‘타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티끌모아 로맨스’ 등에서 연기했다.

‘미녀의 탄생’은 드라마 ‘자이언트’,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 ‘내사랑 나비부인’ 등을 연출한 이창민 PD와 ‘신 현모양처’, ‘장화 홍련’, ‘태양의 신부’, ‘잘 키운 딸 하나’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드라마 ‘태양의 신부’ 이후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방영 중인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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