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의 손호준이 창고방에서 지내는 임지연의 가족들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임지연이 손호준의 호의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이 한 지붕 아래 살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 5회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가 김미풍(임지연 분)이 살집으로 자신의 집을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호준이 주영애(이일화 분)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임지연의 창고방을 찾아간다. 손호준은 임지연에게 “영철이는 같이 못 온 거야? 북에 있는 거야?”라며 그의 친오빠 소식을 묻는다. 그러나 임지연은 “오빠는 하늘나라에 있습니다. 오빠랑 아버지는 죽었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손호준은 충격을 받은 듯 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손호준은 임지연에게 보증금 없이 들어갈 수 있는 집이 있다고 소개한다. 창고방에서 지내는 임지연은 조카 김유성(홍동영 분), 이일화와 함께 손호준이 언급한 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이들이 도착한 곳은 손호준의 집이였다. 홍동영은 집 앞에서 “완전 좋다”라고 소리친다.
이외에도 마청자(이휘향 분)는 황금실(금보라 분)에게 돈을 빌린다. 이휘향은 금보라를 찾아가 “돈 필요하면은 딴 데 가서 말하지 말고 너한테 얘기라하고 했잖아”라며 천만 원을 부탁한다. 금보라는 손호준과 조희라(황보라 분)를 이어주기 위해 “빌려줄 수 있어”라고 대답하며, “네 딸이랑 우리 장고 만나게 해주면 어떨까? 네 딸 정말 맘에 들어. 너는 우리 아들 어때?”라고 묻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