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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고창편' 손호준, 유해진에 자극받아 오토바이 면허까지 따 "비오는 날도 가서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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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고창편' 손호준, 유해진에 자극받아 오토바이 면허까지 따 "비오는 날도 가서 연습"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9.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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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손호준이 고창에서 '마하3'를 타고 시골길을 누비는 유해진의 모습에 자극받아 오토바이 면허를 땄다.

1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제작진은 고창의 세끼하우스에 출연진의 이동수단으로 흔히 '중국집 오토바이'로 통하는 '시티100'을 준비했고, 출연진들은 '마하3'라는 이름을 붙여줬었다.

▲ tvN '삼시세끼 고창편' [사진 = tvN '삼시세끼 고창편'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출연진 중 오토바이를 몰 수 있는 사람이 '참바다' 유해진밖에 없어 자연히 '마하3'는 유해진 전용 오토바이가 됐고, 오토바이를 탈 줄 모르는 손호준과 남주혁은 유해진의 뒤에 올라타고 오토바이를 체험하면서 오토바이를 몰고 싶은 꿈에 빠졌다.

급기야 손호준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삼시세끼 고창편'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실제로 오토바이 면허를 따는데 성공했다. 손호준은 고창에서 유해진의 뒤에서 '마하3'를 체험한 후 서울에 올라와 곧바로 오토바이 운전학원에 다니며 오토바이를 배우기 시작했고, 비오는 날에도 쉬지 않고 연습을 하며 오토바이 면허를 한 번에 따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손호준의 '마하3' 시승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했다. 손호준은 오리들이 태어났다는 소식에 혼자 고창에 내려온 날 '마하3'를 타보려고 했지만, 아직은 울퉁불퉁한 비포장 시골길에 자신이 없어 '마하3'의 시승에는 실패했다. 남주혁 역시 손호준이 면허를 딴 모습을 보고 오토바이를 사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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