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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에 '호감' 느껴간다… "장고오빠가 누굴 만나든 신경 쓸 거 없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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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에 '호감' 느껴간다… "장고오빠가 누굴 만나든 신경 쓸 거 없어" (예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9.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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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의 손호준과 임지연이 서로에게 차차 끌리기 시작한다. 점차 호감을 느껴가고 있는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 7회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와 김미풍(임지연 분)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지연이 조희라(황보라 분)와 만나고 있는 손호준을 발견한다. 임지연은 신경 쓰지 않으려 “김미풍. 장고오빠가 누굴 만나든 신경 쓸 거 없어”라고 혼잣말을 한다. 

▲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임지연 [사진 =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화면 캡처]

앞서 모친 황금실(금보라 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황보라와의 만남 자리에 나간 손호준은 황보라에게 “좋은 분 만나길 바랄게요”라며 호감이 없음을 표시한다. 자존심이 상한 황보라는 “야, 나도 됐거든?”이라고 소리친다.

그날 밤 황보라는 술을 마시고 이장수(장세현 분)와 부딪혀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장세현은 깨어난 황보라에게 “술을 대체 얼마나 마셨길래 별들이 아주 그냥 폭죽 터지는지 알았다고요”라고 화를 낸다. 황보라 또한 “내 머리가 돌덩이라도 된단 말이에요?”라고 대꾸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됨을 알린다. 

손호준의 마음은 자꾸 임지연에게로 향한다. 손호준은 예쁘게 차려입은 임지연을 발견하고 그에게 “너 이렇게 차려입고 어디 갔다 오냐. 몰래 숨겨둔 애인이라도 만나고 오는 길이야?”라고 묻는다. 임지연은 “살다 살다 별 싱거운 소리 다 듣지 않갔습니까”라고 말한다.

이어 손호준이 “나 짜장면 언제 사줄 거야?”라고 질문하자 임지연은 “날만 잡으시라요”라고 대답한다. 이에 손호준은 “그럼 그 자장면 나 지금 사줘”라며 임지연과 함께 있을 시간을 만든다. 

이외에도 금보라는 주영애(이일화 분)와 갈등을 빚는다. 금보라는 이일화에게 “가능하면 빨리 나가줘”라며 임지연 가족이 자신의 집에서 나가주길 원한다는 뜻을 전한다. 이에 이일화 또한 “저도 이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 손톱만큼도 없습니다”라며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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