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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두 번째 사랑' 고교생 홍태의, 과외교사 서정연에 '밀당' 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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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두 번째 사랑' 고교생 홍태의, 과외교사 서정연에 '밀당' 기술 전수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9.25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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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홍태의가 서정연에게 '밀당' 기술을 전수했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에서는 박훈(홍태의 분)이 논술 과외교사 구태연(서정연 분)에게 조언했다. 

서정연은 강민주(김희애 분)의 친구로, 학업에 열중하다 진한 연애 한 번 못 해 본 것을 안타까워하는 인물이다. 

홍태의는 서정연이 갖고 있던 영화표를 발견했고 "누구와 봤냐"며 궁금해했다. 서정연은 "그냥 제자다. 예전에 논술학원 차렸을 때"라며 "지금은 아주 훤칠해졌더라"라고 답했다. 

▲ 홍태의 [사진=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 방송화면 캡처]

홍태의는 "그럼 학생 아니겠네요. 가능성 있네"라며 "남자와 헤어지고 나서 집에 와선, 일상적인 메시지는 보내지 마세요. 호기심을 유발하는 내용이나 사진 같은 걸 찍어보내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야 대화가 단발로 끝나지 않고 이어져요. 그러다, 전화가 오게끔"이라며 대화 비법을 알려줬다.  

홍태의는 서정연에게 직접 팔짱을 꼈고, "스킨십은 팔부터 하세요. 손은 안 돼요. 남자나 여자나 손이 예민해요"라며 스킨십 방법까지 설명했다. 서정연은 극중 46세로, 18세 홍태의에게 조언을 듣는 것에 어이없어하면서도 웃음을 터뜨렸다. 

▲ 서정연 [사진=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 방송화면 캡처]

서정연은 최근 과거 제자였던 차수혁(김권 분)을 만났다. 김권은 우리시청 지역관광과 주무관으로, 고상식(지진희 분)과 함께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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