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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레이디스코드 소정, 섹시한 분위기의 '귀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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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레이디스코드 소정, 섹시한 분위기의 '귀로' 연출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9.2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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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걸스피릿'에 출연한 레이디스 코드의 소정이 베토벤의 비창으로 무대를 시작하며 '귀로'를 불렀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걸스피릿'에서 레이디스 코드 소정은 나얼의 리메이크로 화제가 됐던 박선주의 '귀로'를 소울풀하게 열창했다. 그는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가장 절제된 목소리를 내며 무대에 임했다.

노래의 분위기는 또 한번 전환됐다. 소정의 무대에는 댄스스포츠 선수들이 등장해 탱고를 췄다. 더욱 매혹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걸스피릿' 레이디스코드 소정 [사진=JTBC '걸스피릿' 방송 화면 캡처]

소정은 그간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데 집중했고, 이번 무대도 역시 그랬다. 하지만 편곡을 색다르게 하는 시도를 하며 무대를 꾸렸다.

소정의 주특기는 애드리브였다. 그는 이날 무대에서 유감없이 애드리브를 터트렸다. 귀로는 드라마틱한 탱고의 옷을 입고 극찬을 받았다.

소정은 "끝나고 리스너 분들 얼굴을 봤는데, 감정을 전달 받으신 것 같아서 좋았다"며 후련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우혁은 "이소정 디너쇼인 줄 알았다"고 평가했다. 

소정의 무대는 애드리브 덕에 가산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 다른 걸스피릿에 비해 애드리브에 능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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