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유독 우천순연이 많았던 NC 다이노스가 또 비를 만나 창단 이후 처음으로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28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NC전이 우천취소됐다. 양팀은 29일 오후 3시부터 2경기를 치른다.
NC는 134경기만 치러 10개 구단 중 가장 갈 길이 멀다. 제일 많은 경기를 한 SK 와이번스에 비해 6경기나 덜 해 '하루 2경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프로야구에서 더블헤더가 벌어지는 건 지난해 9월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년 만이다.
삼성은 최충연에서 차우찬으로, NC는 이재학에서 에릭 해커로 선발을 변경했다.
사직 kt 위즈-롯데 자이언츠전도 비로 순연됐다. 이 경기는 30일 오후 6시 30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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