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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배우 현쥬니, 밴드 '스칼렛 모조핀'으로 10월5일 신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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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배우 현쥬니, 밴드 '스칼렛 모조핀'으로 10월5일 신보 발표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9.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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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베토벤 바이러스' '태양의 후예'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배우 현쥬니가 오랜만에 뮤지션이 된다.

30일 현쥬니 측은 "10월5일 보컬리스트 현쥬니, 기타리스트 dub의 밴드 스칼렛 모조핀이 첫 EP 앨범 'A sad story of the near future'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들의 첫 EP앨범은 오래된 소리를 재료로 현재의 사운드 테크놀로지와 접목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누재즈풍의 음반이다.

현쥬니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현쥬니는 2008년 여성 록밴드 벨라마피아의 보컬로 데뷔한 뒤, 뮤지컬 '밴디트-또 다른 시작'에 출연하고 '복면가왕'과 '신의 목소리' 출연도 서슴치 않았다. 그는 벨라마피아의 해체 7년 만에 새로운 팀을 결성해 자신의 매혹적인 음색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스칼렛 모조핀은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대중음악을 창작하는 밴드가 되고싶다"고 말하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스칼렛 모조핀은 10월4일 공식 SNS 계정과 음원 사이트 멜론을 통해 타이틀곡 '흔들리네요'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그리고 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EP 앨범을 발매한다.

또한 10월28일 홍대 전역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클럽 데이' 무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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