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에 배우 한혜린이 손호준을 좋아하는 대학 후배 역을 맡으며 합류한다. 한혜린의 등장은 손호준과 임지연의 러브라인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0일 오전 ‘불어라 미풍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한혜린이 ‘하연’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 속 장하연 캐릭터는 지적이고 의견이 분명한 커리어 우먼이자 장고(손호준 분)의 대학 후배로 표현된다.
극중 한혜린은 장앤고 법률사무소 대표의 무남독녀 외동딸로서, 대학생 때부터 손호준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손호준은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상황으로 그려진다.
한혜린은 “좋은 드라마에 합류하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다. 현장에서 배우 분들과의 호흡이 좋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이 분위기가 시청자분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즐기며 열심히 연기하겠다. 매력적이고 밝은 하연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혜린은 오는 10월 2일 방송분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