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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불어라 미풍아' 이휘향-금보라 결국 '사돈'된다, 변희봉 재산 놓고 임지연 가족과 복잡한 구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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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불어라 미풍아' 이휘향-금보라 결국 '사돈'된다, 변희봉 재산 놓고 임지연 가족과 복잡한 구도 만든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10.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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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불어라 미풍아'에서 이휘향과 금보라가 사돈지간을 맺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임지연 가족과의 재산분쟁이 복잡한 국면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커졌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마청자(이휘향 분)가 자신의 딸 조희라(황보라 분)와 밤을 보낸 남자가 황금실(금보라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향은 딸 황보라가 밤을 지새운 남자를 데려오자 깜짝 놀랐다. 바로 친구 금보라의 둘째 아들 장세현(이장수 역)이었기 때문이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 캡처]

당장 금보라에게 달려간 이휘향은 "어디서 백수 놈이 내딸에게 이럴 수 있느냐"며 "분명 이건 금보라와 장세현이 짜고 우리 집안 재산을 노리기 위해 딸에게 접근한 것"이라며 분노했다. 그러자 금보라는 당황해하며 "둘이 만나는지도 몰랐다. 그러니 그런 오해는 절대 하지 말라"고 답했다.

이휘향의 이런 분노에도 황보라와 장세현의 결혼은 끝내 이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이휘향과 금보라가 사돈지간이 될 경우 변희봉(김덕천 역)의 재산을 둘러싼 임지연 가족과의 분쟁은 복잡하게 펼쳐질 수밖에 없다.

현재 이휘향은 북한에 가족을 두고 온 당숙 변희봉의 재산을 노리고 며느리 행세를 하고 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금보라는 자신의 큰아들 손호준(이장고 역)을 황보라와 결혼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손호준은 황보라와 이어지지 않았다. 대신 둘째 아들 황세현이 연결되면서 금보라는 이휘향과 연합해 변희봉의 재산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변희봉의 친손녀인 임지연이 나타나게 될 경우 재산을 노리던 이휘향과 금보라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앞으로 펼쳐질 '불어라 미풍아'의 후반부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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