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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유회장(송기윤), 소이현 내쫓고 김윤서 선택...과거 강경익 국장 교통사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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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유회장(송기윤), 소이현 내쫓고 김윤서 선택...과거 강경익 국장 교통사고 때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0.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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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여자의 비밀'의 송기윤과 박철호 사이엔 과거 어떤 일이 있었을까. 김윤서에게 협박당한 송기윤은 소이현을 집, 회사에서 내쫓고 말았다. 

14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76회에서는 채서린(김윤서 분)이 유만호(송기윤 분)를 협박했다. 

김윤서는 송기윤이 강지유(소이현 분)와 강경익 국장(박철호 분)의 부녀 관계를 알게 된다면, 소이현을 집에서 내쫓을 거라고 확신했다. 정황상, 송기윤은 과거 박철호의 교통사고를 사주한 인물로 추측되고 있다. 

76회 줄거리. 유회장(송기윤 분) [사진=KBS 2TV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송기윤은 박철호와의 과거를 회상했다. 송기윤은 사업 확장을 위해 금감원 국장 박철호를 설득하려 했지만, 청렴결백한 박철호는 그의 비리를 경멸했다. 이로써 송기윤은 박철호를 싫어했던 것으로 예상됐다. 

송기윤은 소이현을 불러 부녀 관계를 확인했다. 또한 송기윤은 과거 박철호와 몇 번 만난 적이 있다며, 교통사고에 대해 알려달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교통사고에 얽힌 범인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고, 송기윤은 낙담했다. 

변일구(이영범 분)는 이 증거를 갖고 있었다. 이영범은 송기윤이 박철호를 처리하라고 지시했던 내용을 만년필 모양 보이스레코더에 녹음해 두고 있었다.  

강지유(소이현 분) [사진=KBS 2TV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결국, 송기윤은 소이현을 집에서 내보내고 김윤서를 다시 들이기로 결정했다. 송기윤은 "널 다시 집에 들인 걸로 계산은 끝낸 거다"고 말했고, 김윤서는 "가족끼린 돕고 살아야죠"라고 여유롭게 답했다. 

송기윤은 소이현의 회사 자리를 정리했고, 사람을 시켜 집에서도 쫓아냈다. 이 소란에 유마음(손장우 분)은 겁에 질렸다. 

소이현이 끌려나가는 걸 본 박복자(최란 분)는 이를 말렸다. 최란은 "지유가 뭘 잘못했다고"라며 화를 냈지만 소이현은 끌려나갔다. 이를 알게 된 유강우(오민석 분)는 송기윤을 찾아가 언성을 높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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