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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박소현, 전라도 전주서 담당PD가 추천한 국밥 맛집 방문… 모주와 함께 시원한 콩나물·선지국밥 먹방 (배틀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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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박소현, 전라도 전주서 담당PD가 추천한 국밥 맛집 방문… 모주와 함께 시원한 콩나물·선지국밥 먹방 (배틀 트립)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0.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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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틀 트립’의 김숙과 박소현이 전주에서 유명한 콩나물국밥 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콩나물국밥과 선지국밥을 모주를 곁들여 먹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1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배틀 트립’(CP 이황선·PD 손지원 이유민 구민정 김재원 박근호 전선영 박새롬 정아영 박수현 송슬기 양승룡 김희조 오빛나리)에서는 김숙과 박소현이 전라도로 향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숙이 여행을 떠날 곳을 제작진과 의논했다. 김숙은 앞서 다른 출연진들이 갔던 여행지들을 제외하고 전라도를 선택했다. 김숙은 전라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7끼를 먹을 수 있어요”라며 눈을 반짝였다.

KBS 2TV 예능 ‘배틀 트립’ 김숙, 박소현 [사진 = KBS 2TV 예능 ‘배틀 트립’ 화면 캡처]

전라도 전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운 김숙은 함께 갈 사람에 대해 조인성과 김우빈을 언급했다. 이에 제작진이 박명수를 제안하자 김숙은 “명수오빠 바쁠 거다, 아마. 활동 중이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김숙은 가장 먼저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숙이 전화를 건 시간이 오후 3시였음에도 박나래는 한창 술을 마시고 있었다. 결구 김숙은 박나래와 전화를 끊고 박소현을 섭외하게 됐다.

이후 김숙과 박소현은 용산역에서 만났다. 평소 여행을 즐기지 않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박소현은 역에 있는 LOVE 조형물을 보고 신나 사진을 찍었다. 

이어 두 사람은 고속 열차를 타고 전라도로 향했다. 1시간 30분여를 달려 도착한 전주에서 김숙과 박소현은 담당 PD가 추천한 콩나물국밥집으로 향했다. 해당 음식점에서 김숙은 5천 원짜리 콩나물국밥을, 박소현은 선지국밥을 주문했다. 여기에 모주까지 추가했다. 

국밥이 나오기 전 먼저 모주를 먹어본 김숙은 “맛있는데?”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박소현 또한 “내가 이제까지 먹은 막걸리 중에(제일 맛있다)”며 “너무 맛있다”고 달달한 모주의 맛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주에 이어 전주 8미 중 하나인 전주식 콩나물국밥이 나왔다. 전주 콩나물국밥은 달걀노른자를 국물에 넣어 먼저 익히고, 콩나물을 건져내 아삭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리고 노른자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서 콩나물을 김에 싸서 먼저 먹어야했다.

콩나물국밥에 이어 선지국밥이 등장했다. 선지국밥에는 깍두기처럼 작은 선지가 들어있었다. 박소현은 “맛있다. 선짓국을 좋아하는 사람은 난리 나겠는데?”라며 맛있게 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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