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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손자손녀 삼고픈 배우 1위...송중기·수지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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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손자손녀 삼고픈 배우 1위...송중기·수지 뒤이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0.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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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대세' 박보검과 김유정이 나란히 '손자, 손녀 삼고싶은 배우' 1위에 올랐다. 

2016 서울노인영화제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자&손녀 삼고 싶은 배우와 최고의 영화를 선정하는 이색설문조사를 펼쳤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 중인 배우 박보검, 김유정이 손자, 손녀 1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보검에 이어, '태양의 후예'로 많은 인기를 모은 송중기, '국민 남동생'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유승호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박보검, 김유정 [사진=스포츠Q DB]

김유정에 이어서는 각종 드라마 및 영화, CF에서 상큼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한 미쓰에이 수지, 드라마 '응답하라1988'로 일약 스타가 된 걸스데이 혜리 등이 올랐다.

이밖에, 최고의 영화로는 '미워도 다시 한번' '대부' 등이 꼽혔다. 2016 서울노인영화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펼쳐진다. 

◆ 다음은 설문 결과다.

1. 어르신들이 손자 삼고 싶은 배우는?  
1위. 박보검( 47.4%) 2위. 송중기( 24.8%) 3위. 유승호( 15.8%) 4위. 김수현( 12%) 

2. 어르신들이 손녀 삼고 싶은 배우는? 1위. 김유정( 37.1%) 2위. 수지( 31.5%) 3위. 혜리( 16.9%) 4위. 김고은( 14.6%)  

3. 7080 시절 어르신들이 기억하는 최고의 한국영화는?   1위. 미워도 다시 한번(36%) 2위. 별들의 고향(27.2%) 공동 4위. 고래사냥, 겨울여자(18.4%)  

4. 7080 시절 어르신들이 기억하는 최고의 외국영화는?  1위. 대부(35.2%) 2위. 취권(29.5%) 3위. 러브스토리 (19.3%) 4위. 록키(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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