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우 조재룡이 ‘판타스틱’ 후속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합류한다.
18일 오전 원앤원스타즈는 “조재룡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익명의 프로 댓글러로 출연 확정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에서 조재룡은 도현우(이선균 분)가 SNS에 아내 정수연(송지효 분)의 바람에 대해 고민을 털어 놓을 때, 독하고 냉정한 의견을 제시하는 프로 댓글러로 그려진다.
그동안 조재룡은 다양한 작품에서 깔끔하면서도 중후한 분위기를 풍기는 캐릭터들을 다수 맡아오며 감초배우로서 활약했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댓글러’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신스틸러 군단과 함께 개성 강한 캐릭터로 완벽 변신할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재룡은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2015), ‘몬스터’(2016), OCN ‘38 사기동대’(2016), SBS ‘딴따라’(2016), 영화 ‘부러진 화살’(2012), ‘더 웹툰: 예고살인’(2013), ‘일대일’(2014), ‘살인재능’(2015), ‘히야’(2016), ‘그물’(2016) 등에 출연했다.
이선균과 송지효, 이상엽, 보아, 김희원, 예지원, 백보람 등이 출연하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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