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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귀여운 먹보' 유재환과 함께하는 '보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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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귀여운 먹보' 유재환과 함께하는 '보쌈' 편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0.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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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지난해부터 방송되고 있는 ‘수요미식회’는 음식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세한 설명에, 먹는 것을 좋아하는 패널들의 맛깔스러운 입담이 더해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만큼 ‘수요미식회’는 다른 푸드 프로그램보다 전문적이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교양의 느낌도 살리고 있다. 또한 치킨과 피자와 같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부터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류 등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했다.

1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하는 tvN 예능 ‘수요미식회’ 88회에서는 부드럽게 삶은 고기에 갓 담근 김치를 곁들여먹는 보쌈을 주제로 한다. 특히 이날은 그동안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가수 유재환이 출연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예능 ‘수요미식회’ 보쌈 편에 가수 유재환을 비롯해 배우 김가연과 아이돌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케이가 출연한다. [사진 = tvN 예능 ‘수요미식회’ 제공]

유재환의 음식에 대한 애정이 드러났던 대표적인 방송은 O'live 예능 ‘옥수동 수제자’다. ‘옥수동 수제자’ 속 유재환은, ‘테이스티로드’를 통해 ‘먹방요정’으로 등극한 박수진의 일손을 도우면서도, 완성된 음식을 복스럽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넘치는 식탐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요리연구가 심영순에게 꾸지람을 듣기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재환은 로컬푸드를 섭렵하는 프로그램인 ‘원나잇 푸드트립’과 KBS 2TV ‘배틀 트립’에 출연해, 여행 중 만나는 수많은 음식들을 맛나게 먹으며 ‘귀여운 먹보’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넉넉한 풍채로 음식을 복스럽고 맛깔스럽게 먹어치우는 유재환의 모습은, 그의 캐릭터를 ‘음식’과 연관 짓게 만들었다. 

‘수요미식회’ 88회에서는 유재환이 음식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식사를 하기보다는 ‘혼밥’을 즐긴다고 전한다. 음식의 즐거움을 위해 ‘혼밥’까지 선택한 ‘대식가’ 유재환의 ‘보쌈 먹방’이 또 어떤 새로운 장면을 연출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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