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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배용준·박수진 반가운 출산소식… 한가인·선예 등, 연예계 반가운 2세 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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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배용준·박수진 반가운 출산소식… 한가인·선예 등, 연예계 반가운 2세 소식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0.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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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스타 부부들이 2세 소식은 언제나 반갑다. 특히 최근에는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큼, 연예인 부부들의 2세 소식은 사람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좋은 사례로 기억된다.

24일 오전,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득남 사실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는 지난해 7월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세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연예계에도 최근 출산 소식을 알리거나 곧 부모가 되는 커플이 많다. 연예계 대표 선남 선녀 부부인 고소용·장동건 부부는 지난 2014년 득녀하며 화제가 됐다. 지성·이보영 커플 역시 지난 2015년에 득녀해 기쁜 소식을 알렸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인 선예 역시 벌써 두 아이의 엄마다. 지난 2013년 첫째 딸을 출산한 선예는 지난 4월 둘째 딸을 건강하게 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특히 선예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선택, 세간의 화제가 된 만큼 출산 소식 역시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부부 연정훈·한가인 역시 지난 4월 훈훈한 출산 소식을 알렸다. 한가인은 임신 이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태교에 힘썼으며 아이의 태명 '볼트'를 공개하는 등 결혼 11년만에 태어난 아이에 대한 애정을 물씬 드러냈다.

이제 곧 출산을 앞둔 예비 '엄빠' 연예인들 또한 이목을 끈다. 특히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과거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의 임신 소식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임신 소식을 알린 예비엄마 장윤주와 백지영 [사진 = 스포츠Q DB]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모델 장윤주 역시 곧 엄마가 된다. 장윤주는 다음해인 2017년 1월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장윤주는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있다. 

최근 JTBC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연기변신을 보여준 배우 박시연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책임감 있는 강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남다른 신념을 알린 바 있다.

연예인들의 출산 소식은 최근 임신을 기피하는 경직된 사회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메스컴에 자주 노출되는 스타들이 자녀를 향한 사랑과 애정을 보여줄 때, 사람들 역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미 '육아예능'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명 '출산 장려 예능'이라고 불리며 실제 젊은 부부들이 임신을 결심하도록 장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언론에 비치는 스타들의 임신·출산 소식과 육아 모습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사회적인 영향력이 큰 연예인들이 때로 '공인'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출산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스타가 임신 혹은 출산과 같은 기쁜 소식을 알릴지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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