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개그맨 이경규의 딸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예림이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뽐낸다.
'사랑합니다 고객님'에서 이예림은 콜센터 직원 연기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청년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사랑합니다 고객님'은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업군인 텔레마케터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로 '갑'질하는 손님들에게 텔레마케터가 복수하는 심리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다.
이예림은 과거 이경규와 CF를 함께 찍는 등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최근에는 이경규와 함께 '아빠를 부탁해'에서 티격태격 부녀 케미를 보이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사랑합니다 고객님'의 연출을 맡은 안성곤PD는 "항상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이예림의 이미지와 언제나 친절해야하는 최우수 계약직 상담원의 캐릭터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캐스팅 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격 '감정노동 심리 스릴러'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은 오는 2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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