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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YB-허각-케이윌-박정현-옥상달빛-볼빨간 사춘기, 태풍피해 제주도민 마음 위로한다 제3회 '원더랜드 인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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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YB-허각-케이윌-박정현-옥상달빛-볼빨간 사춘기, 태풍피해 제주도민 마음 위로한다 제3회 '원더랜드 인 제주'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0.25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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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국내 가요계와 인디신을 대표하는 YB, 허각, 케이윌, 박정현, 옥상달빛, 볼빨간 사춘기가 태풍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의 상처를 달래줄 공연을 기획했다.

안지스 컴퍼니 측은 25일 "YB, 허각, 케이윌, 박정현, 옥상달빛, 볼빨간 사춘기가 제3회 '원더랜드 인 제주'에 출연해 태풍 차바로 피해를 당한 제주도민을 위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더랜드 인 제주는' 오는 11월 3일 목요일 제주도 보롬왓(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104)에서개최된다. 제주도 청년들이 뭉친 문화공연기획사 안지스 컴퍼니에서 기획한 '원더랜드 인 제주'는 이번에도 무료로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안지스 컴퍼니 제공]

이번 공연에는 6팀의 뮤지션들의 무대 외에도 각종 부스 운영, 돗자리 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마련해 온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의 공연을 한다.

안지스컴퍼니 측은 "원더랜드 인 제주는 제주도 내 공연문화 활성화와 문화공연에 목말라 있던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만든 페스티벌"이라며 "이번 3회 공연은 얼마 전 태풍 ‘차바’로 인하여 많은 손해를 입은 농가들에 도움이 되고자 메밀과 키 작은 수수 생산지인 보롬왓에서 진행하게 됐다. 문화 취약계층분들을 우선 초대한다. 다행히 참여 뮤지션들도 이러한 지역 사정을 알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원더랜드 인 제주'는 지난 2016년 7월 1일 첫 회를 시작으로 3회 째를 맞이하며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을 협찬, 지원 없이 치뤄왔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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