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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블루스, 11월17일 백암아트홀에서 30주년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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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블루스, 11월17일 백암아트홀에서 30주년 콘서트 개최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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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엄인호, 이정선, 한영애, 김현식 등을 배출한 신촌블루스가 30주년 콘서트를 연다.

신촌블루스 측은 내달 17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3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에는 원년멤버인 엄인호, 이정선, 이광조와 현 멤버 강성희, 제니스, 김상우가 함께 참여해 한국 블루스 음악을 이끌어 온 주옥 같은 노래와 음악 이야기를 펼친다.

신촌블루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신촌블루스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보고 들을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신촌블루스 콘서트 [사진=프레이온 제공]

원년멤버 이정선, 이광조 등은 1집 수록곡인 '오늘 같은 밤' '건널 수 없는 강' 등 신촌블루스의 올드 팬들을 추억 속으로 불러들일 레퍼토리를 준비중이며, 현 멤버 강성희, 제니스, 김상우 등은 올 초 선보인 30주년 기념 앨범의 ‘붉은 노을’, ‘비의 블루스’ 등 신곡 레퍼토리로 흥을 돋을 계획이다.

엄인호는 "30주년의 축하 대상은 우리가 아니고 팬분들"이라며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드리며 흐뭇한 웃음을 드릴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신촌블루스는 한국 블루스 음악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초대 싱어 한영애를 비롯해 가수 이은미, 故 김현식, '나에게로의 초대'의 정경화 등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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