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혼술남녀'에 이선재 강사가 또다시 카메오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백선우, 연출 최규식 정형건)에서는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을 봤다. 

강사들은 시험 전후로, 시험장 주변에서 대기했다. 시험 전에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격려했고, 시험이 끝난 후엔 문제풀이 생방송을 진행하니 시청하라고 알렸다. 

이 과정에서 이선재 국어 강사가 출연했다. 이선재 강사는 실제 유명 국어강사로, 극중에서 문제풀이 방송을 하는 강사를 연기했다. 

원장 김원해(김원해 분)는 "실수하면 안된다"고 말했고, 이선재 강사는 "네? 실수라고요? 저 국어 1타 이선재예요"라며 자존심 상한 듯한 모습을 연기했다. 

'혼술남녀'는 노량진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다. 이선재 강사는 앞서 지난 9월6일 방송된 '혼술남녀' 2회에도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재 강사의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은 그의 등장에 즐거워한 바 있다.

시험 후, 수강생들은 한자리에 모여 채점했다. 정채연(정채연 분)은 높은 점수를 받았고, 김동영(김동영 분)은 작년 합격 점수 커트라인을 넘겼다며 안심했다. 반면, 김기범(샤이니 키 분)은 점수를 합산하다, 낮은 점수에 실망해 합산을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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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