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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집밥 백선생2' 백종원 스키야키 레시피, 일본 냄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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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집밥 백선생2' 백종원 스키야키 레시피, 일본 냄비요리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0.2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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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집밥 백선생 2' 백종원이 만드는 스키야키의 맛은 어떨까.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2' 32회는 '한 냄비의 행복 스키야키'란 주제로 진행됐다. 스키야키는 여러 재료를 간장소스로 맛을 내 냄비에 굽거나 끓여먹는 일본 음식이다. 

넣을 수 있는 재료는 배추, 쑥갓, 버섯, 연근, 대파, 두부, 우엉 등 다양하다. 이 채소들을 육수와 소스와 함께 먹으면 된다.

스키야키 소스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진간장 1컵, 설탕 1컵, 간 생강 반 숟가락을 넣고 열을 가해 설탕을 잘 녹이기만 하면 된다. 이것을 체에 걸러내면 소스가 완성된다. 

25일 방송에서는 일본 음식 '스키야키'를 소개했다. 각종 채소와 고기를 넣고 굽거나 끓여먹는 냄비 요리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2' 방송화면 캡처]

육수 또한 쉽게 만들 수 있다. 물 3컵, 맛술 반 컵(또는 소주와 설탕 조금), 다시마 세 장을 넣고 끓인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감칠맛을 주기 위한 가다랑어포(한 주먹)를 넣고 가스 불을 끈다. 불을 끈 후, 5~10분 후 가다랑어포와 다시마를 걸러내면 된다.

백종원은 스키야키 먹는 방법도 소개했다. 우선, 냄비를 달구며 소기름으로 가볍게 냄비 바닥을 문지른다. 대파를 얹고, 채소들과 얇게 썬 소고기를 얹는다. 어느정도 고기가 익으면, 간장소스를 조금씩 붓는다. 간장이 조금 졸아들기 시작하면, 육수를 살짝 뿌린다. 완성되면 파와 고기를 적당히 집어, 풀어둔 날달걀에 찍어 먹는다. 

남은 스키야키는 덮밥으로 마무리해 먹을 수 있다. 남은 스키야키를 먹기 좋게 자르고, 여기에 달걀 푼 것을 뿌려 끓여준다. 이것을 밥 위에 올리고 송송 썬 쪽파를 얹으면 덮밥이 완성된다. 

25일 방송에는 게스트로 김준현, 문세윤이 출연해 '스키야키 먹방'을 선보였다. 각종 재료(위)와 덮밥(아래). [사진=tvN '집밥 백선생2'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은 "맛도 맛이지만 먹는 재미가 있는 요리다"고 말했고, 이날 스키야키를 맛본 게스트 김준현은 손님맞이 음식으로 추천했다. "가성비가 좋고, 계속 다른 요리가 나오는 것처럼 푸짐한 느낌이 있다"는 이유다. 

스키야키는 먹는 방법에 따라 구이, 전골, 덮밥 여러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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