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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인트]추위 찾아온 11월, 가요계는 뜨겁다 엑소-첸백시·신화·블랙핑크·비투비·효린·마마무 등 특급가수 대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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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인트]추위 찾아온 11월, 가요계는 뜨겁다 엑소-첸백시·신화·블랙핑크·비투비·효린·마마무 등 특급가수 대거 컴백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0.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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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곧 겨울의 추위가 찾아오는 11월이지만 가요계는 10월에 이어 뜨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많은 가요계 '강자'들이 컴백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은 샤이니·아이오아이(I.O.I)·트와이스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대형 아이돌들이 컴백해 기대를 모았다. 이번 11월 역시 현재 핫한 아이돌 그룹 부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선배 가수들의 컴백까지 가요계 '컴백 대잔치'가 펼쳐질 계획이다.

♦ 기대되는 아이돌 그룹, '신예' 블랙핑크부터 '댄스' 비투비 까지

마마무 화사·문별(좌)와 블랙핑크(우) [사진 = RBW·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돌 그룹의 컴백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이어진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룹은 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다. 블랙핑크는 이번 정규 1집을 '불장난'과 'STAY' 두 곡을 더블타이틀로 내세우며 11월 1일 컴백을 예고했다.

신흥 '음원강자' 마마무 역시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마마무는 11월 7일 '데칼코마니'를 포함한 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마마무는 원조 '걸크러쉬' 답게 매니쉬한 매력이 넘치는 화사·문별의 티저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투비 역시 오는 11월 7일 2년 만에 선보이는 댄스 장르로 컴백할 예정이다. 과거 댄스곡 '뛰뛰빵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비투비의 컴백 역시 음악 팬들의 초유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컨셉돌' 빅스는 11월에 앞선 10월 31일 컴백 타이틀 곡 '더 클로저'를 공개한다. 또한 '청정돌'로 주목받은 신예 보이그룹 아스트로는 11월 10일 컴백을 예고하며 라이징스타의 저력을 보일 예정이다.

♦ 유닛·솔로 기대주, EXO-CBX(엑소-첸백시)와 '솔로' 효린

EXO-CBX(위)와 솔로로 컴백 예정인 효린(아래) [사진 = SM·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31일 데뷔 앨범을 발매하는 엑소의 첫 유닛 EXO-CBX(엑소-첸백시)의 '헤이 마마!'(Hey Mama!) 역시 가요계에 큰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엑소-첸백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엑소의 첫 유닛이라는 점에서 가요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이제는 케이팝의 대표 디바로 우뚝 선 효린의 솔로 앨범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효린은 26일 도끼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한 'Love Like This'를 선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효린은 오는 11월 8일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가요계 점령'에 나설 예정이다.

♦ 1990·2000년대를 주름잡던 가수들의 귀환

그룹 신화 [사진 = 신화 컴퍼니 제공]

11월에는 과거 음악 팬들의 추억을 자극했던 뮤지션들도 '컴백 대란'에 합류한다.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는 지난 22일 '아는사이'를 선공개해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오는 11월 29일 정규 13집 '언체인징'(UNCHANGING)을 발매한다.

2000년대에 감성·파워풀한 보컬로 가요계를 주름잡던 왁스의 귀환도 주목할만하다. 왁스는 최근 임창정의 곡 '내가 저지른 사랑'을 만든 히트 작곡가 멧돼지가 작곡한 곡 '너를 너를 너를'로 컴백할 예정이다. 왁스는 과거 발라드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가을에도 쟁쟁한 후배들을 재치고 음원 강자로 거듭나겠단 포부를 드러냈다.

가을 막바지, 대형 가수들의 컴백에 음악 팬들의 설렘은 더해지고 있다. 과연 이들 중 11월 음원 차트의 정상을 차지할 가수는 누구일까?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컴백으로 음악 팬들의 행복한 고민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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