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5:37 (금)
'나 혼자 산다' 배우 이성민, '돌싱' 최덕문에게 외로움 고백 "외딴섬에 떨어져 있는 기분"
상태바
'나 혼자 산다' 배우 이성민, '돌싱' 최덕문에게 외로움 고백 "외딴섬에 떨어져 있는 기분"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28 2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산다에 얼굴을 비춘 배우 이성민이 배우 최덕문에게 외로움을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이성민은 오래전부터 최덕문과 극단 차이무에서 동고동락한 사이였다. 두 사람은 극단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연기 실력을 쌓아왔고, 3천만배우의 명성을 얻고 '미생'으로 사랑을 받는 등 믿고 보는 배우가 됐다. 

이성민은 돌아온 싱글인 최덕문과는 달리 아내가 있었고, 한 번 결혼을 했던 최덕문에게 솔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여러번 설득했다. 그는 주로 최덕문의 집 터를 탓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이성민은 최덕문이 살고 있는 동네를 언급하며 "성북동 솔로 모임을 만들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최덕문은 "이미 매일 만난다"고 응수했고, 이성민은 최덕문의 마인드에 답답해했다.

그러다가 이성민은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외롭다"고 고백했다. 그는 "외딴 섬에 떨어져 있는 느낌"이라며 옆에 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로울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이성민이 최덕문에게 결혼을 권유하는 이유는 혼자보다는 둘이 낫다는 지론 때문이었다. 그는 "아플 때 누가 옆에 있어야 한다"며 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