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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 현지 음식 못먹는 솔라 위해 떡볶이·라면 준비해 "센스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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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 현지 음식 못먹는 솔라 위해 떡볶이·라면 준비해 "센스 넘쳐"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0.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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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에릭남이 현지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솔라를 위해 한국에서 직접 한식을 준비했다.

29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두바이 여행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들어온 에릭남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솔라는 "내가 공항에서 했던 그런 짓이야?"라고 물으며 호기심을 숨기지 못했다. 에릭남은 계속해서 주방에 들어오려는 솔라를 막았고, 솔라는 장난기가 발동해 조급해하는 에릭남에게 들어간다고 협박하는 등 티격태격 부부케미를 선보였다.

에릭남은 인터뷰에서 "제가 뭘 준비하려고 하면 (아내가) 계속 쪼아요"라며 장난기 넘치는 솔라에 대해 한탄했다. 에릭남은 한국에서 공수해 온 라면과 떡볶이를 가져왔다. 솔라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에릭남은 "좀 드세요. 아까 음식을 못 먹은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솔라는 두바이 현지 음식이 낯설어 평소보다 식사를 많이 하지 못했다. 에릭남은 "넌 꼭 뭘 준비하려고 하면 사람을 그렇게 쪼아"라며 자신의 이벤트를 방해한 솔라를 타박했다.

에릭남은 "저도 언제부터인가 여행지에서 한식이 끌리더라. 저도 그런데 용선이는 얼마나 그럴까"라며 아내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솔라는 "정성 때문에 정말 맛있었다. 절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며 다정하고 센스 넘치는 남편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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