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언제나 봄날'에서 주인정(강별 분)이 KR그룹 면접 심사에서 강유리(김지향 분)을 마주쳤다.

8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 MBC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연출 이형선) 6회에서는 KR 그룹 서류시험에 강별이 통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향은 강별이 KR 그룹에 입사하는 것을 마땅치 않게 여겼다. 김지향는 강별이 서류시험을 통과했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드러냈고, 어머니 이미선(장희수 분)은 "실무진 면접이 남아 있다"며 그런 김지향를 위로했다.

김지향은 과거 강별에게 일명 '갑질'을 해 갈등을 만든 바 있다. 강별 입장에서는 자신과 껄끄러운 사이인 김지향이 면접을 맡는다는 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과연 강별이 면접을 통과, KR 그룹에 입사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강별의 KR그룹 입사 시험 도전으로 이란성 쌍둥이인 주은혜(김소혜 분)과의 갈등도 예고된다. 김소혜는 강별과는 이란성 쌍둥이 자매다. 착하고 소박한 성품의 강별과는 달리 김소혜는 욕심이 큰 인물이다. 김소혜는 KR 그룹 일가 입성을 위해 강윤호(권현상 분)에게 접근하는 등 야심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그런 김소혜에게 강별의 KR그룹 입사는 큰 방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KR 그룹에 입사한 강별이 권현상과 인연을 쌓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별과 권현상, 김소혜의 관계 변화가 어떻게 이뤄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군 제대를 마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 강별의 좌충우돌 회사 생활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강별이 과연 KR 그룹에 입사해 권현상과 새로운 인연을 쌓아갈 수 있을까? '언제나 봄날'의 강별, 김소혜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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