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MBC 'TV예술무대'의 새 MC로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발탁됐다.
MBC 'TV예술무대'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11일 오전 "'TV예술무대' 14일 밤 1시 35분부터 장일범이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MBC 'TV예술무대'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외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해오며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TV 예술무대'는 그동안 MC로 가수 바비킴, 방송인 김성경, 피아니스트 이루마 등 각계의 인물을 선정해왔다.
'TV예술무대'는 앞으로 클래식 음악을 전문적으로 해설할 수 있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을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했다.
장일범은 지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시리즈' 방송에서 해설을 맡으며 'TV예술무대'와 인연을 맺었다. 장일범은 KBS 1FM(클래식FM)에서 명 DJ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강의와 공연 진행 등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장일범은 현재 KBS 1FM의 라디오 프로그램 '장일범의 가정음악'의 DJ를 맡아 유쾌하고 명쾌한 클래식 해설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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