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홍진경 꿈의 결정체, 페이크 다큐 ‘내일도 미래라면’ 풀 버전이 공개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연출 박인석)에서는 홍진경의 꿈이 완성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경 쇼-페이크 다큐'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동시에 '내일도 미래라면'의 풀 버전이 공개 될 예정이다.
앞서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네 번째 꿈계주 홍진경은 환경문제를 다룬 ‘홍진경 쇼’를 자신의 꿈으로 삼고, ‘멘토’ 장진 감독과 김숙, 라미란, 민효린, 제시의 도움을 받으며 페이크 다큐 ‘내일도 미래라면’ 제작에 돌입했다.
이 페이크 다큐에는 이한위, 김민교, 강민혁, 김원해, 김슬기, 김정민, 조충현 등 총 12명에 이르는 특급 카메오들까지 참여하며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또한 '언니들의 슬램덩크' 팀은 페이크 다큐 '내일도 미래라면’을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의 특별 프로그램 부문 ‘시네마 올드 앤 뉴’에 출품 시킨 데 이어 지난 6일에는 관객들 앞에서 성황리에 상영까지 마쳤다.
이외에도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은 극장 상영에 앞서 자체적인 ‘프리미엄 시사회’를 가졌다. 완성된 ‘내일도 미래라면’을 처음으로 본 제시는 영화 속 자신의 연기를 보고 “나 지금 소름 끼쳤어”라며 짜릿한 감상평을 남긴다.
홍진경은 스크롤에 올라가는 ‘기획책임 홍진경’이라는 문구를 보고 “이거 제 프로필에 넣어도 됩니까?”라고 물으며 깨알 같은 욕심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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