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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지누션 션, 그에게 '나눔'이란? "셋째 딸 하율, 연탄봉사 하나의 놀이로 생각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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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지누션 션, 그에게 '나눔'이란? "셋째 딸 하율, 연탄봉사 하나의 놀이로 생각 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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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션이 나눔에 대해 정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션은 '나눔은 세모다'라고 아재개그를 날린 뒤 "나눔은 행복의 연장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행복의 전체는 아니고 가정 안에서 차고 넘치는 행복을 누구에게 전해줄 때 나눔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올드스쿨' 지누션 션 [사진=SBS 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방송 화면 캡처]

김창렬은 주말 올드스쿨 식구들과의 연탄봉사를 떠올리면서 "고사리 손으로 아이들이 연탄 한 장을 들고 가는데 아이들이 거기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꼬마의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션은 아이들과도 나눔, 봉사를 함께 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이 실제로 재밌게 알아가고 있다. 셋째가 엉뚱한 편인데, 처음 저랑 연탄봉사를 하고 가서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에게 '얘들아 내가 재밌는 놀이를 발견했어'라면서 연탄 봉사 이야기를 했더라"고 밝혔다.

션에 의하면, 아내인 정혜영은 그날 셋째 하율의 친구 엄마들에게 관련한 전화를 받았다. 그는 전화 온 엄마들에게 "하율이가 재밌게 느꼈나보다"라고 말한 뒤 아이들의 가족, 아이들, 션의 가족이 함께 연탄봉사를 나갔다고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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