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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영국 대표 안드류, 트럼프 당선에 "영국도 브렉시트 안 될 줄, 영국에게 미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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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영국 대표 안드류, 트럼프 당선에 "영국도 브렉시트 안 될 줄, 영국에게 미국 필요"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1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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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영국 대표 안드류가 트럼프의 당선에 대해 '굿 뉴스'라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영국 대표 안드류는 트럼프 당선에 대해 영국의 브렉시트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도 브렉시트 안 터질 줄 알았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고 전했다.

안드류는 "미국과 영국, 유럽이 삼가형 구도다. 게다가 영국은 딱 가운데 있다. 유럽 연합과의 불화로, 미국과 친해져야 할 때다"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영국대표 안드류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캡처]

그는 이어 "트럼프가 사실상 미국 차기 대통령이 되면서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가 될 것 같다. 그런데 러시아와 영국, 유럽연합이 적대적인 관계이기에 더더욱 미국과의 친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비정상회담' 녹화는 트럼프의 사실상 미국 대선 당선으로 급박하게 이뤄졌다.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방송을 통해 트럼프와 자국의 이해관계에 대해 설명하면서 당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면서 발전적인 토론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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