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6 08:13 (월)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위기 모면 위해 김혜지 앞에서 윤아정 모함 "이민우, 사적으로 윤아정 만나"
상태바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위기 모면 위해 김혜지 앞에서 윤아정 모함 "이민우, 사적으로 윤아정 만나"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15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저 하늘에 태양이'의 노영학이 김혜지에게 윤아정에 대해 모함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연출 김신일)에서 남희애(김혜지 분)는 남편의 영화 개봉 기사를 보다 강인경(윤아정 분)이 작품의 주인공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차민우(노영학 분)는 강인경을 죽이려고 하는 등 그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김혜지는 강인경과 노영학이 한 공간에 있었다는 사실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 강인경과 노영학은 과거 사랑하던 사이였고, 노영학은 권력과 자신의 꿈을 위해 김혜지를 선택해 결혼했다. 과거 김혜지는 강인경을 크게 질투해왔다.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사진=KBS 2TV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 화면 캡처]

노영학은 김혜지의 오해에 "윤아정 캐스팅을 반대했다"고 해명한 뒤 처형인 이민우(남정호 역)를 언급했다. 이민우는 윤아정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혜지의 오해는 이민우의 이혼으로까지 번졌다. 이민우는 최근 자신의 아내와 이혼했지만, 윤아정 때문에 이혼을 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윤아정과 이민우는 불륜이라는 오해를 사기 딱 좋았다.

김혜지는 그길로 유지연(홍수지 역)을 찾아갔다. 유지연을 '이모'라고 부르던 김혜지는 "어떻게 윤아정을 여자주인공으로 쓸 수가 있냐"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혜지와 윤아정은 아직 오해를 풀지 못했다. 그들 사이의 오해는 김혜지가 노영학의 편을 드는 이상 쉽게 풀리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