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 조동혁이 김현숙의 집에 같이 갔다가 하필 두 사람이 같이 화장실에 있는 모습을 김현숙의 부모님에게 들키며 곤경에 처했다.
15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 조동혁은 이영애(김현숙 분)에게 구청에서 야시장 관련 파일들을 홈페이지에 올린다고 했다며, 오늘 중에 파일을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김현숙은 오늘중이라는 말에 난색을 표했고, 조동혁은 자신의 트럭으로 김현숙을 집까지 바래다줬다. 하지만 조동혁은 하필 김현숙의 집에 도착했을 때 화장실이 급해졌고, 김현숙은 어차피 집에 부모님이 없으니 집에 들어와서 볼일을 보라고 권했다.
조동혁은 김현숙의 집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난 후 손을 씻다가 그만 수건걸이를 떨어트렸고, 김현숙은 수건걸이를 달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마침 집에 막 들어오는 김현숙의 부모님인 이귀현(송민형 분)과 김정하와 마주치게 됐다.
김현숙이 메일로 야시장 관련 디자인 파일을 보내는 사이, 송민형과 김정하는 김현숙의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조동혁을 앉혀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물으며 열심히 장사하면서 좋은 아파트 한 채 장만해서 결혼할 것이라는 조동혁을 내심 김현숙의 사윗감으로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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