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8 12:16 (수)
[앞선TV] '세상에 이런일이' 육종암 앓는 진옥씨, 도움의 손길 받아 '제2의 심현희씨' 될까 (예고)
상태바
[앞선TV] '세상에 이런일이' 육종암 앓는 진옥씨, 도움의 손길 받아 '제2의 심현희씨' 될까 (예고)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17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가 5년 째 왼쪽 다리에 혹들 달고 다니는 남자 진옥씨에게 구원의 손길이 될까.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전진옥 씨는 왼쪽 다리가 부풀어 오른 모습을 하고 제작진 앞에 등장한다. 그의 병명은 '육종암'으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절단 밖에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는 절단을 선택하지 않고 정비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상황이다. 순간포착 측은 전진옥 씨를 찾아가 다리 상태를 확인하고 회복 가능성에 대해 점쳐본다.

'세상에 이런일이' 예고 [사진=SBS '세상에 이런일이' 제공]

 

앞서 순간포착은 지난 10월 '신경섬유종'으로 고통받는 현희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현희씨의 이야기는 방송을 탄 뒤 그의 병명인 '신경섬유종'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국민들은 그를 위해 1억여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결국 심현희씨는 후원금 10여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고, 스포츠닥터스의 지원으로 무료 수술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전진옥씨 역시 심현희씨처럼 후원 요청이 쇄도할 가능성이 높다. '세상에 이런일이'가 심각한 모습의 우리 이웃들을 소개하면서 국민들의 모금을 유도한 것이 몇 차례 되기 때문이다. 전진옥 씨가 '제2의 심현희씨'가 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이 외에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자신을 구해준 아저씨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는 족발집 앵무새 만득이 이야기와, 91세 마라톤 할매 김인자 할머님의 아름다운 굿 라이프가 방송된다. '국민 농사꾼'을 꿈꾸며 12살의 나이에 온갖 농기계를 능숙하게 다루는 김진영 어린이를 만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