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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문단 내 성폭력·#미술계 내 성폭력, SNS 성추행 폭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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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문단 내 성폭력·#미술계 내 성폭력, SNS 성추행 폭로 다룬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1.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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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PD수첩'이 최근 SNS 상에서 벌어진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폭로를 심층취재한다.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예정인 MBC 'PD수첩'에서는 각종 SNS를 통해 번진 문화계 내 성폭력 해시태그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다. 'PD수첩'은 SNS로 해당 문제를 공론화 시킨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사진 = MBC 'PD수첩' 제공]

자신을 전 출판계 관계자라고 밝힌 제보자는 10월 21일 '은교'의 작가 박범신의 성추문 고발글을 SNS로 공론화시켰다. 'PD수첩'은 해당 제보자를 통해 그날 사건의 내막을 들을 수 있었다.

제보자는 "해당 회식 자리에 있던 여성들을 박범신 작가가 '은교'라고 불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또 다른 시인은 미성년자를 성추행·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의 폭로로 인해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들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활동 중단이 적절한 대응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일련의 성폭력 폭로 이후 문화예술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PD수첩은' 논란의 SNS 성추행 폭로 개요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문화예술계의 대응과 변화에 대해 집중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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