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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예비 아빠'로서 '세계의 육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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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예비 아빠'로서 '세계의 육아' 토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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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비정상회담'이 각 나라의 육아에 대해 얘기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게스트로 방송인 박지윤이 출연한다. 박지윤은 “결혼 2년 차 두 아이의 엄마지만 육아는 남편과 친정 엄마가 맡고 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일도 포기할 수 없다”고 안건을 상정했다.

여기에 대해 각국 비정상들은 각 나라의 육아에 대해 얘기하며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

▲ 13일 JTBC '비정상회담'은 세계의 육아에 대해 얘기한다.[사진=JTBC제공]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는 “아기를 낳는 것만이 엄마의 의무는 아니다. 엄마의 역할이 있는 거고 아빠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터키 유생다운 발언으로 이목을 끈다.

이에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는 “일에만 신경 쓴다면 비정상이지만 박지윤 씨는 항상 아이를 생각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아이 때문에 자기 꿈을 포기하면 나중에 후회한다”고 말한다.

또한 “요즘은 아빠들도 육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누가 미래에 좋은 아빠가 될지 알아보자”는 MC 유세윤의 제안에 G11은 '아빠 육아대회'를 연다.

첫 번째 종목은 ‘동화책 읽기’로 각 출연자들은 동화책의 등장 인물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예상 외로 멋진 목소리 연기로 보여줘 유세윤은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라는 영화가 생각난다”며 감탄했다는 후문.

두 번째 종목은 ‘속싸개 싸기’. 출연자들이 각자 속싸개로 아기 인형을 감싸는 방법을 보고 게스트로 함께 한 박지윤은 “진짜 살아있는 아기라도 울지 않을 만큼 잘했다”고 칭찬한다.

JTBC '비정상회담'은 1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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