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삼총사' 유인영 더 독해졌다, 본격적 복수 시작
상태바
'삼총사' 유인영 더 독해졌다, 본격적 복수 시작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3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오소영 기자] '삼총사'의 '미령'이 더 독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12일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9회에서는 미령(유인영 분)이 치밀한 계획과 매력적인 면모로 용골대(김성민 분)에게 접근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미령(유인영 분)이 더 독해진 모습으로 본격적 복수에 돌입했다.[사진=방송 캡처]

미령은 용골대에게 살인죄를 뒤집어씌우려는 김자점(박영규 분)의 계략을 위해 용골대에게 접근하고, 환각제를 먹여 그를 약에 취하게 만들었다. "당신에게 알려줄 비밀이 있거든. 박달향의 정체에 대해서"라며 그를 속이기 시작하며 달향과 용골대의 사이를 이간질했다.

극의 전개에 따라 미령을 연기하는 유인영은 뛰어난 미모와 함께 사람을 홀리는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붉은색과 푸른색이 조화된 호화로운 후금의 의상 차림으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자태는 악역임에도 매혹적이라는 평이 많다. 마치 독을 품은 백합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 드라마 '삼총사'가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사진=방송 캡처]

미령이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용골대로 인해 살해당한 줄 알았던 달향이 기절한 채 살아있는 장면이 등장,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 이영옥 PD는 "남은 4개 에피소드에서는 삼총사(이진욱, 양동근, 정해인)와 박달향에게 목숨이 걸린 큰 위협이 닥친다. 이것을 어떻게 힘을 모아서 헤쳐나가는가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스토리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tvN드라마 ‘삼총사’는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