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신인 걸그룹 구구단의 역량이 심상치않다.
구구단은 지난 달 소속사 선배인 빅스의 '사슬' 안무를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구구단 나영의 솔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나영은 이번 영상을 통해 '구구단 프로젝트'의 6번째 주인공이 됐다.
나영은 지난 23일 생일을 맞아 구구단 커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태티서의 '아드레날린'을 공개했다. 태티서의 '아드레날린'은 환상적인 비트감과 베이스 선율을 팝 스타일로 만들어 태연, 티파니, 서현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나영은 태연, 티파니, 서현 세 사람이 부르던 '아드레날린'을 혼자 부르면서 자신의 목소리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뽐냈다. 나영의 팀 멤버는 9명으로, 앨범 수록곡에서는 큰 역량을 보여주기 힘들다. 하지만 솔로곡을 통해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온전히 들려줄 수 있었다.
젤리피쉬 측은 리더 하나의 영상을 시작으로 '커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커버 프로젝트는 따로 또 같은 9명의 매력을 조명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9명의 장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구단 멤버들은 커버프로젝트를 통해 계속해서 구구단 멤버로, 또 솔로의 모습으로도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나영은 오는 28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호원아트홀에서 구구단 멤버 소이(11월21일) 미나(12월4일)와 함께 생일 팬미팅 ‘2상한 4나라의 9구단’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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