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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언니 노사봉, 서울 미슐랭 맛집 '아리랑' 경영자…10대가수 가요제 오열 리액션 덕에 방송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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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언니 노사봉, 서울 미슐랭 맛집 '아리랑' 경영자…10대가수 가요제 오열 리액션 덕에 방송데뷔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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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노사연 언니 노사봉이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예능감을 뽐낸 가운데, 노사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사봉은 1991년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노사연이 '만남'으로 인기상을 수상했을 때 당사자보다 더 눈물을 흘렸고, 해당 리액션 덕에 방송에 데뷔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노사봉은 노사연의 매니저 일을 자처하면서 그를 서포트했고, 예능감을 인정받아 과거 '일밤'에도 출연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여성전문케이블 GTV 성 토크쇼 '사랑만들기'의 진행도 맡고, KBS 2TV '심야의 초대'에서 보조 진행자로 나설 정도로 방송 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알려졌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현재 노사봉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외식 사업을 하고 있다. 노사봉에 따르면, 그의 가게는 미슐랭 맛집으로도 선정된 '아리랑'이다.

그는 식당 경영 스토리에 대해 "영어는 못하지만 일본어는 한다"며 "하이, 아리가또, 스미마셍, 좃토맛테 구다사이"를 구사해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노사봉은 이날 '해피투게더'를 통해 과거 '일밤'을 통해 선보였던 국민 댄스인 '우아 댄스'를 20여년만에 재연하면서 예능감을 드러냈다. 

노사봉의 스타 가족은 노사연, 이무송 외에도 현미, 한상진이 있다. 현미는 노사봉에게 이모이며, 한상진은 노사봉의 사촌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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