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28일 동시에 발표된 지코의 신곡 ‘버뮤다 트라이앵글’과 S.E.S.의 ‘Love [story]’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코(ZICO)의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은 28일 오전 8시 기준, 멜론·네이버뮤직·지니·엠넷·소리바다 등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3위권 안에 랭크됐다.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멜론, 지니, 엠넷, 소리바다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네이버뮤직에만 B1A4(비원에이포)의 ‘거짓말이야’에게 1위를 내줘 2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 기준, S.E.S.의 ‘Love [story]’는 엠넷에서 2위, 지니에서 9위, 네이버뮤직에서 3위, 멜론에서 13위, 소리바다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B1A4의 ‘거짓말이야’가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마마무의 ‘Decalcomanie(데칼코마니)’와 세정(구구단)의 ‘꽃길(Prod. By ZICO)’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2011년 블락비 싱글 앨범 ‘Do U Wanna B?’로 데뷔한 지코는 ‘말해 Yes Or No’, ‘Boys and girls’, ‘Okey Dokey’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아이돌이자 실력파 뮤지션으로 입지를 굳혔다.

그는 DEAN, 씨잼, 버벌진트, 크러쉬, 다이나믹 듀오 등의 힙합 뮤지션들과의 작업은 물론, 효린, 박보람, f(x), 아이유 등 아이돌들의 곡에도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발표한 ‘버뮤다 트라이앵글’에서는 크러쉬와 딘이 지코를 도왔다.

지난 1997년 1집 앨범 ‘I'm Your Girl’로 데뷔한 S.E.S.는 20주년인 28일, 3집 앨범 Love에 수록된 ‘Love’를 리메이크한 곡 ‘Love [story]’로 팬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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