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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구르미 그린 달빛'이어 또다시 사극? '역적'으로 윤균상과 호흡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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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구르미 그린 달빛'이어 또다시 사극? '역적'으로 윤균상과 호흡맞춰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2.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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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조하연 역을 맡으며 주목받은 배우 채수빈이 또 한번 사극에 도전한다.

8일 채수빈의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는 "채수빈이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배우 채수빈 [사진 = 토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채수빈은 '역전: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에서 홍길동(윤균상 분)의 연인이자 자기 희생적인 여성 캐릭터 송가령 역을 만난다. 윤균상과 채수빈은 이전 CF와 뮤직비디오에서 두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채수빈은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한 연극 '블랙버드'에서는 '구그달'과 다른 매력의 연기를 펼쳐 차세대 여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베테랑 연기자들도 쉽지 않다는 사극에 두 번 연속 도전한 채수빈은 송가령이라는 캐릭터에게 남다른 매력을 느껴 '역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수빈이 출연하는 '역적'은 2017년 상반기 방영 예정으로 드라마 '킬미, 힐미'를 연출한 김진만 PD와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사극 스토리로 인정받은 황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역적'에는 대세로 떠오른 배우 윤균상 뿐만 아니라 연산군 역으로 색다른 연기를 펼칠 예정인 김지석, 치명적인 매력의 장녹수 역을 맡은 이하늬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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